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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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산업계,학계,연구계,‘치안과학’으로 하나 되다.

기자명 : 노영민 입력시간 : 2015-11-19 (목) 13:56


경찰청(경찰청장 강신명)은 2015. 11. 18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치안과학 연구포럼(위원장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권동일 교수)」 창립 기념식 및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치안과학 연구포럼’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범죄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처음으로 시작된 ‘치안과학 연구개발(R&D)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구성된 연구공동체로, 경찰청,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와, 학계, 연구계, 산업계 관계자들이 모여서, 연구개발을 통한 치안문제 해결과 연구성과 실용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소통과 협업의 장(場)을 제공할 방침이다.

기념식에는 강신명 경찰청장과, 성낙인 서울대학교총장,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 이병권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 배영훈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장 등 정부와 산학연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치안과학 연구포럼」을 통해서 정부와 산학연이 힘을 모은다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물론이고, ‘치안산업’을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치안과학 연구포럼』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은, “치안수요에 적합한 기술개발과 연구개발 성과의 신속한 현장적용, 안전산업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연구포럼의 성공적 운영에 힘을 보태어 국민안전 실현과 안전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 행사에 앞서, 관계부처와 학계,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학술 세미나도 개최되었다. 이날 세미나에서 ‘치안과학기술 연구개발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를 맡은 서울대학교 기술경영경제정책대학원 이종수 교수는, 치안분야 연구개발의 성공을 위해서는, 치안기술에 대한 전문가와 국민의 수용성을 반영한 기술로드맵 수립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고,  ‘치안과학 연구개발과 안전산업의 동반성장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배영훈 협회장은 치안과학 분야 연구개발과 안전산업이 동반성장 하려면 연구개발 기획 단계부터 연구개발 결과물에 대한 검증 및 인증방법, 해외수출을 포함한 사업화 전략, 연구성과에 대한 중장기 수요 계획 등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와 경찰청이 과학치안 붐 조성과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공동 주최한 「과학치안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18명에 대한 시상식도 이뤄졌다. 이번 공모전은 2015년 8월 25일부터 10월 8일까지 45일 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과학치안을 구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한 행사로,

총 303건의 공모작을 내·외부 심사위원들이 공정하게 심사해 ‘교통약자의 보행속도를 고려한 보행 신호시간 연동 시스템(인천대학교 고은혁/미래부장관표창)’, ‘자기력 발생장치를 이용한 지문채취 방식(청주고 송재혁/경찰청장표창)’ 등 18건의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미래부장관(3명)·경찰청장(5명)·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5명)·경찰대학장(5명) 표창과 상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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