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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가정의 달을 맞아 효행 직원·의경 격려

기자명 : 박경희 입력시간 : 2016-05-16 (월) 14:22


경찰청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효를 실천하여 동료들의 귀감이 되고 있고 주변으로부터 칭송받는 효행 직원과 의경을 선정하여 경찰청장 장려장과 격려품을 수여하고 격려하였다. 이번 장려장 수여 대상자는 전국의 경찰관서에서 근무중인 총 22명으로, 경찰관 15명, 일반직 2명, 의경 5명이 선정되었다.

이 중 충남논산경찰서 연무지구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곽성민 순경(33세)은 경찰 임용 전 어머니가 간암으로 생명이 위독해지자 주저 없이 자신의 간을 이식하여 주고 임용 후에도 논산에서 어머니가 계신 전주까지 매일 장거리 출퇴근을 하며 어머니를 모시고 있으며, 전북청에서 근무하는 김도언 의경(23세)은 군복무 중 아버지가 당뇨합병증으로 인한 만성 신부전증을 앓게 되자 주저 없이 본인의 왼쪽 신장을 이식하여 주어 주변 동료들의 귀감이 되었다.

또한 전북임실경찰서에서 근무 중인 정승현 경사(46세)는 ’98년 버거시병으로 하지절단 수술을 받은 아버지와 ’04년 중풍으로 쓰러진 어머니를 현재까지 극진히 간호하며 모시고 있는 등, 수상자들의 감동적인 사연은 진정한 효의 의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아울러, 강신명 경찰청장은 5. 12.(목) 서대문 경찰청 인근 식당에서 85세 이상의 노부모를 모시며 효행을 실천하는 경찰청 직원 17명과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하였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참석 직원들에게 ‘부모님을 모시면서 직장생활도 열심히 하고 계신 여러분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진심어린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여러분이 건강해야 부모님도 계속 잘 모실 수 있다’며 홍삼 선물세트를 격려품으로 전달하였다.

이날 오찬에 참석한 한 직원은 ‘경찰청에서 30년간 근무했는데 청장님이 효행 직원들을 찾아 직접 오찬을 함께하고 격려해준 것은 처음’으로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앞으로 부모님을 더 잘 모시고, 직장생활도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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