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욱 울산해양경찰서장은 30일 오전 10시경 진하 마리나리조트에서 의경 및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차 병영문화체험 행사 중 해수욕장과 해변에서 안전관리요원으로 활약한 의경 8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였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해수욕장 및 해변 안전관리 업무유공자로 선정된 수경 하태호(22세) 등 8명은 함정 및 파출소 등 근무하면서 수영실력이 뛰어난 의경 중에서 선발되어 소정의 교육을 받고 6월 27일부터 두 달여 동안 해수욕장 등지에서 근무하면서 망루근무 및 해상순찰 등 해수욕장 안전관리 지원업무를 하였으며, 특히, 정자파출소 상경 이승호(21세)는 7월 26일 산하해변 안전관리센터 북측 70m해상에서 레저보트 사고시 익수자6명을 구조하는 업무에 지원, 신속한 사고처리에 크게 기여하는 등 해수욕장 안전관리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였다.
이 날 김종욱 서장은 해수욕장 안전관리 업무유공자들과 최근 수해복구 지원 등 제자리에서 묵묵히 열심히 근무하는
의경들을 치하하고 “해양경찰 의경으로서의 사명감을 잊지 말고 앞으로도 임무에 충실하고 보람찬 병영생활을 보낼 줄 것”을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