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6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강릉시소재 정동 썬크루즈리조트 해변일대에서 강릉시 등 지자체와 합동으로「2014년 해안방제 합동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양경찰의 방제 Know-How를 전파하여 지자체의 해안방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해안방제 주관 기관인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시하였으며 동해해경서를 비롯하여 강릉․동해․삼척시, 강원도환동해본부, 동해지방항만청, 해양환경관리공단, 한중대학교, SCAT팀, 지역어촌계 등 12개 기관 및 단․업체 80여명과 방제장비 4대, 중장비 2대, 개인보호장구 등이 동원되었다.
훈련 진행은 동해항 동방 2마일 해상에서 유조선과 어선이 충돌, 유조선에서 벙커유 400kℓ가 유출, 강릉 정동해변으로 유입되는 상황을 가상으로 시작되었으며「SCAT팀 해안오염 조사․평가 → 지휘소, 보급소, 저장소 설치 → 1, 2, 3구역 방제작업 → 수거, 폐기물 운반 → 훈련종료 → 평가회의」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이번 훈련에는 오염해안의 특성과 저질형태에 대한 조사를 통해 적절한 방제방법을 조언하는 해안방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해안오염평가팀(SCAT : Shoreline Cleanup Assessment Technique)이 활용되었다. 동해해경 관계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