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청렴도 향상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휘관이 선도하는 청렴운동'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안해경은 김동진 서장이 첫 번째 청렴 릴레이 동영상 제작을 시작으로 각 부서 직원들이 직접 청렴을 주제로 한 영상을 제작해 홈페이지 게시판 및 인스타 등 SNS 소통창구에 공개하고, 다음 도전 부서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의 '청렴 릴레이 운동' 를 추진한다.
이번 청렴운동은 지휘관이 선두로 하여 전 직원이 참여하여, 내가 직접 청렴의 대상과 교관이 됨으로서 청렴의 변방에서 중심으로 청렴과 초심을 다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기존에 해오던 형식적 교육에서 벗어나 재미있고 쉽게 해석한 청렴영상을 제작, 공유함으로써 금품수수, 갑질행위, 음주운전 금지 등 반부패 시책에 대한 딱딱한 인식과 거부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관행적인 청렴시책 추진에서 벗어나 직원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비위행위 근절과 청렴문화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공감대 형성에 주력할 방침이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