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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코로나19로 해양오염 예방 점검 틀을 바꾸다

- 2020년 현장 지도 점검은 비대면 순찰은 무인기로, 올해도 확대 적용 -
기자명 : 이창희 입력시간 : 2021-02-01 (월)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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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지난해 전국 해양오염 예방 점검 실적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선박과 해양시설에 대해 3,386회(전년 대비 18% 감소)에 걸쳐 지도ㆍ점검을 실시해 해양오염 위반사범 1,129건*(전년 대비 28% 감소)을 단속 및 계도 조치했다.
오염 행위 297건, 의무규정위반 68건, 행정질서벌 71건, 경미위반 693건

해양경찰청은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방문을 통한 점검이 어려워짐에 따라 사업장 스스로 점검하는 자율점검(486회)을 시행했다.
자율점검을 희망하는 선박ㆍ해양시설의 신청을 받아 점검보고서를 송부하여 세부항목별 자체 점검 후 회신

또한, 지난해 처음으로 현장에 도입, 배치한 고정익 무인비행기(드론)를 순찰에 활용했다.

이를 통해 신고 후 선박 해체 작업을 실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불법으로 선박을 해체하던 업체와 폐기물 불법 배출 등 2건을 적발했다.
 
해양경찰청 김한규 해양오염예방과장은 “지난해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코로나19에 적합한 비대면 지도ㆍ점검과 무인기를 활용한 예방 순찰을 실시했다.”며, “올 한 해도 비대면 점검을 확대하고 해양 종사자 대상 교육 및 홍보를 통해 해양오염 사고 예방과 환경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중앙취재본부 이창희 기자 jesus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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