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 단체사진
모교 발전기금 전달식(왼쪽 총동창회장 설동욱목사,대학원장 유 영권교수)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총동문회
(회장 설동욱 목사) 제12회 ‘자랑스러운 연신원상 시상식’이 3월13일 오전11시 서울 연세동문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자랑스러운 연신원상’은 목회 부문에 이은철(임마누엘교회)·조인호(울산 흰돌교회)·김상미(온수성문교회).김종우(김포동산교회) 목사, 신학 부문에 유상현 교수(신학사상 편집위원), 부흥사 부문에 최영식(사랑교회)·김병호(삼각산교회)·김우경(숲속전원교회) 목사, 선교 부문에 김한기 목사(은혜성산교회), 교육 부문에 조예환 목사(부천 갈보리교회), 여성지도자 부문 박양임 목사(세계비전교회), 사회봉사 부문에 유명희 목사(순복음 벧엘교회)가 각각 수상했다.
총동문회장 설동욱 목사는 시상식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수상하신 모든 분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다. 앞으로도 깊은 관심 속에서 연신원 총동문회와 함께 가자”며 “시상식을 준비하면서 스스로의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그런 가운데 힘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 2부 시상식 순서로 진행됐다. 예배는 오범열 목사(수석부회장)의 사회, 권영익 목사(실무부회장)의 대표기도, 피종진 목사(명예회장)의 “하나님의 나라에 소중한 그릇”이라는 제목의 설교, 특별기도 및 헌금기도, 엄바울 목사(직전회장)의 축도로 드렸다.
이어 시상식은 서재은 목사(사무국장)의 사회, 설동욱 목사(총동문회장)의 인사말, 시상식, 축사와 격려사, 모교 발전기금 전달식, 서재은 목사(사무국장)의 광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에는 이금옥 목사(실무부회장)의 기도로 오찬 및 교제의 시간이 이어졌다.
격려사한 김병운 목사(증경회장)는 “진심으로 축하한다. 동문회가 더욱 발전해서 한국교회는 물론 사회 각 분야에서 고른 역할을 해 달라”고, 배진구 목사(증경회장)는 “오늘 수상하신 분들은 그 동안 많은 신앙의 연단과 기도가 있었을 것이다. 이 상이 그에 대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엄신형 목사(증경회장)는 축사를 통해 “하나님의 이름으로 받은 상인 만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연신원을 더욱 빛내길 바란다”고, 유영권 교수(대학원장)도 “여러분은 연세 신학의 한 가족으로, 반 세기를 넘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 가는 연신원의 발걸음에 동참해 달라”고 했다.
오형국 종교국장 ohhk20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