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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테마가 있는 버스정류장으로 도민의 안전을 꿈꾸다

기자명 : 김영준 입력시간 : 2016-10-28 (금)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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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의무경찰대원이 현장 경찰활동 중 착안한 도시 디자인 아이디어가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주목받고 있다. 대상자는 전주덕진경찰서 방범순찰대 소속 박진수 수경으로 박 수경은 지난 10월 20일 재단법인 전주문화재단(전주시청 출연기관)이 주관한 문화콘텐츠창의 뱅크 지원사업 2016『전주문화슈퍼마켓』“도시가 아름다워지는 법” 공모전에서 47개팀 중 당당히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마이스터고에서 로봇 자동화 분야를 전공한 박 수경은 지난 5월말 교통근무 중 우연히 공모전 홍보물을 보게 되었고 평소 버스정류장에 대기중인 시민들이 각자의 휴대폰을 보며 무료하고 삭막한 시간을 보낸다는 점에 착안, “테마가 있는 버스정류장”으로 디자인하여 대기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 하는 아이디어로 공모전에 도전했다. 특히, 각 정류장만의 고유장소를 특색있게 디자인하여 적용한 컨셉트는 한옥마을 등 관광전주를 찾은 외부 관광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로도 활용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대 후 공학과 예술이 융합되는 분야에서 꿈을 펼쳐 보고 싶다는 박진수 수경은 “테마가 있는 버스 정류장이 실생활에 적용되어 시민들에게 유익한 공간으로 제공됨은 물론 CEPTED(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를 통한 심리적 안정 등 범죄예방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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