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기동1중대(경감 윤수홍)가 경찰청이 주관하는 2016년 치안성과 평가에서 전국 71개 부대 가운데 2위로 선정되어 경찰청장 부대표창과 함께 100만원의 포상금을 수상했다. 이는 1991년 부대창설 이후 최초로 치안성과 우수 부대에 선정되는 대기록이다.
기동1중대는 올 초부터 “스마트하게 화합하는 강한 부대”를 슬로건 내걸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소통과 참여를 독려하는 등 내·외부적으로 공감치안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대원들과 함께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중대장과의 간담회, 지휘요원과 함께하는 스터디 등 대원들의 복무만족도를 제고하였고 8월초에는 현재의 신청사로 이전하여 혁신적인 시설을 갖추었다.
특히 국민과 함께하는 부대를 만들기 위해 저소득층 자녀들의 학습지원과 장애인시설 봉사활동 등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윤수홍 중대장은 “전국 71개 상설부대를 대상으로 한 치안성과 우수관서 평가에서 우수부대의 영예를 안게 되어 기쁘게 생각 한다. 이처럼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지휘요원 및 대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시민들로부터 칭찬받고 동료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결과로 선정될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기동 1중대는 스마트하게 강한부대 육성을 통해 국민에게 봉사하는 경찰이 되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