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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차량번호판 등 전문 위조범 7명 검거

기자명 : 김영준 입력시간 : 2014-01-22 (수)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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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금정경찰서(서장 양두환)에서는 프레스기․컴퓨터 등을 이용 차량번호판․등록증․운전면허증을 위조 렌트카 업체에서 고급 외제 승용차(7대)를 대여 받아 위조 번호판으로 교체한 후 차량을 판매한 공기호 위조 등 피의자 7명을 검거하였다.피의자들은 ’13. 12. 초순 부산진구 부전동 주점 등지에 모여 번호판 위조, 차량 렌트, 차량 처분에 대하여 역할을 분담, 범행을 하기로 모의하고, ’13. 12월 초순부터 ‘14. 1월 초순까지 부산진구 전포동의 오피스텔 등 2개소에서 번호판 18매와 차량등록증, 운전면허증을 각 30매 위조하고,’13. 12. 19.∼’14. 1. 5.간 서울, 부산, 울산 등지 렌트카 업체에서 벤츠 등 고가의 승용차 7대를 렌트, 위조번호판을 부착하여 위조한 등록증과 신분증으로 대포차 업자와 강원랜드에 있는 전당포에 처분한 것이다.
 
최초 피해자인 렌터카 업체 직원의 신고로 수사 중, 타 렌터카업체에서 연속적으로 유사한 범행이 발생하였고, 피의자는 범행 때마다 다른 대포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 차량 이동경로 및 대포폰에 대한 통신수사로, 배회처 부근에서 수일간을 잠복하던 중, 인근 편의점에 나타난 피의자를 검거하게 되었다.
 
검거된 피의자를 상대로 공범들의 인적사항과 그들이 사용하는 대포폰 번호를 확인, 통신수사로 피의자들을 순차적으로 검거하고, 범행에 사용한 도구와 증거품 일체를 압수하였다.  피의자는 범행 일체를 시인하였으며, 렌터카를 매입한 자들에 대해서는 장물혐의 여부 계속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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