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경찰청(청장 장하연)은,2020년 지난 한 해 동안 서울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218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247명 대비 11.7%(29명) 감소한 역대 최저수준으로 2014년 이후 6년간 꾸준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14년 399명→’15년 372명→’16년 345명→’17년 335명→’18년 300명→ ’19년 247명→ ’20년 218명
이러한 성과는 코로나19의 확산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변화한 사회여건 하에서도 지자체와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고, 비접촉 교통단속을 추진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한 결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올해는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목표를 ’20년보다 –26명 감소한 192명 이하로 설정하고, 서울시‧공단‧시민단체 등 유관기관‧단체와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목표는 2012년 419명 대비 10년 만에 절반 넘게(54.2%) 감소하는 수치이며, 서울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1명대(1.92명)으로 진입, 해외 선진 도시 수준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라고 밝혔다.
중앙취재본부 이창희 기자 jesus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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