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14:00 충주호에서 유람선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한 현장조치 행동 안내서 적응 훈련이 7일 충주호 나루 선착장에서 열렸다. 이번 훈련에는 윤종기 충북지방경찰청장, 권수각 경찰서장, 충북도와 충주시, 소방서 등 도내 34개 긴급구조기관과 직원 600여 명이 참가했다.
헬기 2대와 소방정, 경비정과 구조 보트 등 장비 76대를 투입해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였고, 훈련은 운항 중인 유람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초기 긴급구조 활동과 수상 인명 구조활동, 실종자 수색활동, 선박 화재 진압, 사고 오염지역 긴급 복구 활동 순으로 진행했다. 형식을 탈피한 훈련으로 대응단계를 5단계로 구분해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관리를 위한 통합지휘체계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