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선 경북경찰청장은 8월 17일 구미시 지산동 강변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제8회 안전한 경북! 행복한 경북! 우리함께 만들어요.』결의대회에서 ‘2014년 상반기 홍익 베스트 자율방범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기선 경북경찰청장을 비롯해 주낙영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윤창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남유진 구미시장과 21개 시군 자율방범대원 1,000여명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경북경찰청 산하 자율방범대는 413개 조직‧9,615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이 가운데 74개 조직‧1,539명은 여성자율방범대이다. 자율방범대는 활발한 지역 맞춤형 치안보조 활동으로 경북을 위해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이번 시상식은 활동 우수 자방대를 격려하기 위해 지역치안의 보조인력으로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율방범대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홍익 베스트 자율방범대’ 시상식에서는 포항남부경찰서 효자파출소, 영천경찰서 금호파출소, 울진경찰서 북면파출소 소속 자율방범대, 포항북부경찰서 환여지구대 두호여성자율방범대가 선발되었다.
이번 홍익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발된 자방대에는 베스트 인증패와 소정의 부상품을 수여함으로써 협력치안 체제 강화는 물론 지역치안 지킴이로서의 역할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는 별도로 홍익 협력치안 우수 자방대원 6명에 대해서는 감사장을 전달했다.
권기선 청장은 ‘도민들을 위해 항상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자율방범대와의 긴밀한 협력치안으로 더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갈 것’을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