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엽 경남청장은 9.17(수) 2층 회의실에서 치매 미귀가자를 구조한 자율방범대원에게 감사장 전달하며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는 지난 9.15자에 치매증상이 있는 남편이 집을 나가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자의 신고를 접수하고, 112위치 추적결과 삼계리 27-1번지 일대(반경 1km)로 확인되어, 자율방범대원(6명)과 함께 3시간여에 걸쳐 수색하다 한진오 대원(중리 자율방범대원)이 미귀가자의 주거지로부터 700미터 떨어진 곳의 담벽에 웅크리고 앉아 있는 것을 발견하여 가족에게 인계한 것이다.
이에 백승엽 경남청장은 미귀가자를 가슴 졸이며 기다린 가족에게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 것에 감사드리며, 협력치안이 우리 경남을 더욱 안전하게 지켜주는 것임을 한번 더 강조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협력해 줄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