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청장 구은수)은, 연말연시를 맞아 주민들의 손톱 밑 가시처럼 여기는 교통불법ㆍ불편요소인 조폭ㆍ총알택시 및 승차거부와 대형 재래시장 불법 주정차 등을 중점 단속 대상으로 선정하여, 금년 12월 1일부터 강도 높은 특별관리 및 단속 중이라고 밝혔다.
그간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강남ㆍ홍대입구역ㆍ종로1가 사거리 등 택시 승차거부 등 불법행위가 계속되고 있어 고질적인 위반 지역을 중심으로 10개소를 선정, 심야시간에 교통ㆍ방순대ㆍ형기차 등 경력을 최대한 배치하여 관리한다. 또한, 그간 문제점으로 지적된 승차장소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심야 택시 임시승차대 설치를 서울시와 협의, 적극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쇼핑몰ㆍ학원가를 포함하여 대형 재래시장 주변 불법 주ㆍ정차로 인한 혼잡을 해소하고자 동대문시장 등 8개소를 선정하여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교통경찰이 지속 관리한다.
경찰에서는 연말연시까지의 한시적인 단속이 아닌 시민 교통 불편행위가 뿌리 뽑힐 때까지 연중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 요소에 대해서는 적극 단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