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청장 김종양)이 교통사망사고를 21%(30명)나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교통사망사고 감소율인 7.6%(54명)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밝혀져 올 들어 경기경찰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교통 All Safe-Up프로젝트에 따른 효과로 분석되고 있다.
경기경찰청은 그간 경기도민이 다함께 참여하는 All Safe-Up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교통법규준수율은 10% 높이고, 교통사망사고는 10%줄이자는 목표를 정하고, 중요 법규위반 단속대상에 대한 현장 의견수렴을 통해 신호위반, 무단횡단 등 고질적인 사고요인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신호등 위치조정 및 신호체계 개선 78개소, 안전시설 보강 65개소에 대한 교통시설을 개선하고, 기동진단팀을 편성하여 교통사망사고 발생 및 사고다발지역에 대한 심도 있는 진단을 통해 재발방지 노력 등을 기울여 왔다.
또한, 전직원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홍보포스터 공모 및 도민들을대상으로 밴드를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관심을 유도하고 동참을 이끌어 내려는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 김태수 교통과장은 3월 중순경 민·경·관이 다함께 참여하는 교통안전추진위원회 발대식을 통해 교통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협업체제를 구축하고,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다한 세밀한 분석을 통해 교통안전지도를 제작하여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활용한다는 계획으로, “교통안전은 도민들이 누려야 할 가장 기본적은 복지로 교통사고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경찰의 노력에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