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경찰서(서장 정지용)는 20일 관내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2, 3학년 학생들을 초대하여 학교폭력 근절과 청소년 비행 · 탈선 예방을 위한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교실을 실시하기 전 남부서 학교전담경찰관은 사전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관심사를 알아보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철저히 준비하였으며, 시뮬레이션 사격체험 등 경찰관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나의 다짐서’를 작성, 고민 상담으로 학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무궁무진한 비전이 있음을 알려주기 위해 ‘현재의 충실함과 성실한 마음가짐이 10년 후 내 모습을 결정한다.’라는 주제의 강의도 펼쳤다.
한편, 인천남부서 정지용 서장은 “경찰, 학교, 가정이 지속적이고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경찰서 체험활동을 실시하는 등 학생들과의 공감대 형성으로 학교폭력으로 인해 아픔을 겪는 피해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