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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 음독 자살기도자 신속한 출동으로 구조

기자명 : 김가영 입력시간 : 2014-05-29 (목)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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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경찰서(서장 곽경호) 에서는 삼척경찰서 도계파출소 경찰관들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음독 자살기도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례가 있어 주변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도계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위 김운기, 경사 심영호은  2014. 5. 27. 10:13경 삼척경찰서 상황실(NO.502호)로부터 “동생이 약을 먹은 것 같다, 자살한다고 전화왔다”는 신고 접하고, 자살의심자의 휴대전화 최종위치인 삼척시 도계읍 심포리 일대로 확인되어 우선 출동하였다.

자살기도자의 형과 통화하였지만 동생이 전화가 와서 자살한다고 하였는데 정확한 위치는 모르겠다고 하여 휴대전화 최종 위치 주변을 수색하기로 하고 수색 중, 휴대폰 최종 위치는 미인폭포가 있는 곳으로 판단, 미인폭포 주차장 일대 주변 수색한바 흰색 승용차량(자살기도자 소유)이 주차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바로 차량 문을 열어보니 시정되어 있었으며 자살기도자는 운전석에서 옷으로 얼굴을 가리고 누워있는 상태였으며 콘솔박스에서는 마신 것으로 보이는 농약(제초제 : 싹쓸이)이 있었고 미약하나마 숨을 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즉시 112순찰차량에 비치되어 있는 큰 장도리(일명 빠루)를 이용하여 차량조수석 유리창 깨고 진입하여 자살기도자 구조와 동시 119구급대 통보 하였지만 출동시간 소요되어 자살기도자의 생명이 위독할 것으로 판단, 신속히 112순찰차량을 이용 태백시 장성동 소재 태백중앙병원으로 긴급 후송 및 응급조치를 받게 하여 귀중한 생명을 구조하는 등 국민의 눈높이 맞춤 치안활동을 적극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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