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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백령도 치안현장 방문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및 해병대 제6여단 방문
기자명 : 문형봉 입력시간 : 2023-11-15 (수)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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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은 11월 14일 서해 최북단 안보 요충지인 백령도를 찾아 천안함 위령탑과 해병대 제6여단을 방문하는 한편, 백령파출소와 주민대피시설을 점검했다. 경찰청장이 백령도를 방문한 것은 2021년 이후 2년 만이다.

먼저, 윤 청장은 백령도 서남단에 있는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에 방문하여 천안함 피격사건 전사자명비에 헌화하고, 이어서 해병대 제6여단 흑룡부대를 찾았다.

윤 청장은 6여단장 등 군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국가 안보 최일선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는 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군인과 경찰은 제복인으로서 ‘국가 안보’라는 사명감으로 함께 이어져 있다고 생각한다. 세계적으로 안보상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청에서도 각종 위기상황에 대한 경-군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국민이 더욱 안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후에는 5천여 백령도 주민들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백령파출소를 격려 방문하고, 유사시 주민대피시설인 백령 9호 대피소를 점검하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윤 청장은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며, “경찰의 가장 근본적인 소명은 국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을 보호하는 것에 있다.”라며, “어떠한 위기가 발생하더라도 국민을 안전하게 지키겠다는 사명감으로 근무에 임해주기를 바라며, 경찰청장으로서 현장 동료들이 당당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당부하는 한편, “오늘 방문으로 접경지역 주민들의 불안과 우려에 대해 더욱 잘 알게 됐다. 앞으로도 치안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여 경찰청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문형봉 기자 mhb0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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