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경찰서(서장 김성근) 갈말파출소 소장 전형완 등 경찰관 3명이 신속한 초동조치로 화재를 예방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3. 13(금) 16:45경, 철원 갈말읍 명성로 139번길 43소재를 도성 프라미스 아파트 옆 갈대밭에서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하였고, 갈대밭에서 창고 및 도성 프라미스 방향으로 불길이 옮겨가는 것을 확인한 뒤 119에 출동 요청 후 소방대원들이 도착하기 전 빠르게 번지고 있는 화재의 초기진화를 위해 112순찰 중이던 갈말 순찰2팀 이근상 경위와 권석렬 경사는 순찰차량에 있던 소화기와 논두렁 주변의 갈고리를 이용하여 초기 진화를 시도하는 등 불길이 주변 아파트 및 인근 주택으로 번지는 것을 지연시켜 火災로 인한 국민의 재산 및 인명피해를 막는데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갈말파출소장은 ‘평소 범죄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순찰과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려는 의지가 화재를 조기에 진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 같고 인명피해가 없어 천만다행’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