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경찰서(서장 안정균)는 23일 경찰서 교통안전계 사무실 내에서 수인선 공사 책임자 등 6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폭설시 공사현장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겨울철에는 공사현장 복공판 도로에서 교통사고위험이 크며 특히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복공판 미끄럼방지 시설 점검 및 추가 설치를 권고하고 노후 된 교통안전시설물 보강 및 점검으로 눈길 교통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토록 하였다.
또한 폭설시 사고 예방을 위한 염화칼슘 살포 등 기본적 제설작업을 철저히 하도록 하였으며 도선·횡단보도·차로 등 훼손된 노면표시의 주기적인 재도색 실시로 안전한 도로를 만드는데 뜻을 모았다.
안정균 인천남부서장은 “폭설로 인한 미끄러운 도로위에서 도로공사현장은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고요인이 될 수 있다. 필요한 안전시설물 확충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