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남동경찰서 2층 서장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사랑의 옷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사랑의 옷 나눔” 행사는 탈북민 신변보호기관인 남동경찰서의 주관으로 의류생산업체인 (주)동신플러스가 의류를 기부, 탈북민 정착지원 단체인 인천하나센터는 기부의류를 배부함으로써 탈북민들의 국내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남동경찰서 김관 서장은 지난 2014년 체결한 3자간 업무협약에 따라 인천하나센터에 의류를 전달하였으며, 이번 기부는 2년째 진행되는 것으로, 14년 2천벌, 15년 1차 3천벌, 2차 2천벌로 현재까지 총 7천벌의 의류가 탈북민 정착지원을 위해 기부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철성 인천하나센터장은 작년과 올해 연이은 기부에 남동경찰서와 (주)동신플러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김관 경찰서장은 “탈북민들의 국내 조기정착 지원을 위해 오늘과 같은 기부행사를 주관하게 되었으며,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의 건전한 구성원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착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