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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부천 ] 불법게임장 운영 및 고가 명품시계 사기 친 조직폭력배 검거

기자명 : 이하영 입력시간 : 2013-12-27 (금)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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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소사경찰서(총경 김학관)는  불법 게임장을 운영하고 그들과 도박하다 돈을 잃자 피해자를 각목으로 때려 상해를 가하고, ◯◯시계매장에서 고가의 시계를 편취한 부천식구파 행동대원 이 某(36세, 남)씨 등 일당 4명과, 같은 수법으로 위 시계점에서 고가의 시계를 사기 친 시흥식구파 행동대원 최 某(37세, 남) 등 5명을 검거, A씨에 대해서는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천식구파 행동대원 이 씨는 동업자 前부천식구파 이 某(46세, 남)씨, 이 某(49세, 남)씨, 이 某(43세, 남)씨 등 4명은,
 2009년 9월부터 10월까지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 소재 오피스텔 상가에서 씨어텍 게임기 30대를 설치하고 약 1개월간 불법게임장을 운영하였고,  2009년 12월경 동업자들과 게임장 안에서 수천만원대 도박판을 벌여 돈을 잃자 피해자 이 某(39세, 남)씨에게 욕설을 하면서 각목으로 오른쪽 눈부위를 때리는 등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 이 某씨는 2013년 2월 4일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두산타워 ◯◯시계매장에서 명품시계를 고른 후 돈을 입금해 준다고 속여 시가 650만원 상당 시계를 사취하고,  시흥식구파 행동대원 최씨도 위와 같은 수법으로 위 시계 매장에서 시가 850만원 상당의 시계를 사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피의자 이씨와 최씨는 명품시계 매장을 찾아가 건달임을 과시하며 처음 2~3회는 300~500만원 상당 시계를 구입해 거래를 튼 뒤 마지막에는 고가품을 고른 다음 지갑을 차안에 두고 왔다면서 바로 카드로 현금 인출해 대금을 갚거나 계좌이체해 주겠다고 말을 하여 피해자를 속인 뒤, 전화를 받지 않거나 번호를 바꾸는 등의 수법으로 고가의 시계를 편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시계매장 주인은, 피해를 당해 억울하지만 당시 건달로 보이는 덩치 큰 사람들 여러 명이 찾아왔었고 두려움 때문에 경찰에 신고도 못하고 포기 상태였었는데 형사들이 방문하여 설명을 듣고 용기를 내어 진술한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피의자들에 대하여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여죄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조폭으로부터 피해를 당한 피해자들이 겁을 먹고 두려워 신고를 하지 않으면 그들의 행패는 더욱 기승을 부릴 수 있다면서 경찰을 믿고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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