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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 제105회 총회장 소강석 목사 취임 감사예배

“섬기고 희생하며 화목하게 하는 총회장 되겠다”
기자명 : 문형봉 입력시간 : 2020-10-25 (일)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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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 제105회 총회장 소강석 목사 취임 감사예배가 24일 오후 용인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에서 개최됐다.

총회 서기 김한성 목사 사회로 진행된 1부 감사예배에서는 장로부총회장 송병원 장로의 기도와 회록서기 정계규 목사의 성경봉독, 새에덴 찬양대의 찬양 후 직전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형통한 지도자(대하 26:1-5)’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종준 목사는 “지도자가 불충하면 공동체는 흔들리게 돼 있다. 교회도, 총회도 마찬가지”라며 ”하나님께서 105회 총회장으로 소강석 목사님을 지도자로 세워주셨다. 총회 한 회기가 형통하려면, 총회 지도자로 세움받은 소 목사님이 형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본문에서 웃시야 왕이 형통하여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하셨기 때문”이라며 “성경에서 형통이라는 단어가 나올 때는 하나님께서 함께하셨다는 말이 따라 나온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함께하실 때, 우리가 형통할 수 있다”며 “소 목사님이 총회장직을 감당하실 때도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통해, 만사가 형통하고 승승장구하는 놀라운 역사가 나타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 “소강석 목사님이 맨주먹으로 교회를 개척해 여기까지 이끌고 가장 젊은 나이에 총회장에 오른 이 모든 것은 본인이 잘나서라기보다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했기 때문이다. 이에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함께하셔서 이렇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하게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며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면서 만사형통, 승승장구하시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후 ‘코로나 종식, 건강한 사회와 국가를 위해’ 박춘근 목사(남부전원교회), ‘총회와 총신의 정상화를 위해’ 김관선 목사(산정현교회), ‘총회를 중심으로 한 한국교회 연합과 세움을 위해’ 이규섭 목사(총준위 서기)가 각각 특별기도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무 고영기 목사의 광고와 부총회장 배광식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고영기 목사는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 박양우 문체부 장관,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방상훈 조선일보 회장과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 등이 축전과 화환을 보냈다”고 밝혔다.


2부에서는 축하와 격려가 이어졌다. 총회준비위원장 오인호 목사 사회로 새에덴교회의 영상 상영 이후 박병석 국회의장과 예장 통합 총회장 신정호 목사가 영상 축사를 전했다.

이 외에 한기승 목사(광주중앙교회)와 남상훈 장로(한장총 증경회장)도 축사를 전했으며 증경총회장들은 격려사를 전했다.

이후 소강석 목사 부부에게 예물과 꽃다발이 증정됐다. 또 소 목사의 장모인 정금성 권사를 비롯해 김문기·손정완·배장용 장로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소 목사는 총신대학교 이재서 총장에게 발전기금 2억원을 전달했다.

또 서광수·김찬호·최진경·권용관·김진해·김철수·장희철 장로와 이상민 안수집사에게 감사패가 각각 수여됐다. 2부 행사는 손정완 장로(새에덴클라팜파 회장)의 감사인사와 정치부장 김재호 목사의 마무리 축복기도로 취임감사예배를 은혜롭게 마쳤다.


문형봉 기자 moonhb0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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