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신문방송총연합회 세미나실에서 강서 중앙데이케어센터 원장 홍종태 원장이 ‘2020 한국최고인물대상’ 사회복지부문 대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주최 측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창조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확고한 신념으로 국민의 자존감을 높인 리더십과 전문성을 발휘해 미래 대한민국의 꿈과 희망을 보여준 공로”라고 시상 이유를 밝혔다.
행사는 한국최고인물대상조직위원회(위원장 최충웅)가 주최하고, 한국신문방송총연합회(KNBA)와 한국정치평론가협회 등이 공동 주관했다.
사회복지 부분을 수상한 홍종대 원장(강서 중앙데이케어센터)은 1990년부터 지금까지 사회복지사로서 장애인복지와 노인복지 사업에 많은 일을 해왔다.
그는 시각장애인복지관에 근무하면서 여러 가지 스포츠와 동호회인 볼링, 탁구, 축구, 등반, 싸이클, 스키등을 만들어서 시각장애인들이 스포츠에 참여 할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1996년도 세계최초 시각장애인 인솔 히말라야 아일랜드 피크 (6,016m) 등반을 성공 하면서 (2005년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5,895m), 2006년 히말라야 메라피크 (6,47&m)등을 시각장애인을 인솔하여 등정을 실명으로 힘들어 하는 많은 시각장
애인과 가족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었다.
2001년도에는 한국에 시각장애인 축구를 처음으로 도입하여 국가대표 감독으로 활동하면서 2003년 초청 세계시각장애인 축구대회를 서울시 송파 시각장애인축구장에서 개최하여 3위를 입상하였고, 2003년 스페인 세계시각장애인축구대회 참가 6위.
2004년 브라질 세계시각자애인축구대회 참가 6위 등 장애인 스포츠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중도에 실명한 시각장애인들에게 사회에 적응할수 있는 여러 가지 재활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도하여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다시 재활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하였다.
현재 노인장기요양보험을 통하여 노인 복지사업에 기여하고 있으며 신체적 활동이 어려워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들을 상대로 신체활동 지원과 인지활동 지원, 가사 및 일상생활 지원등 여러 가지 서비스로 노인복지에 임하고 있다.
또한 강서 중앙데이케어센터를 운영하면서 어르신들에게 맞는 많은 드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시켜서 얼마남지 않은 마지막 인생을 행복하고 의미있는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리고 요양보호사 학원에서 노인 복지를 위해서 일하시는 종사들을 위해서 지금까지 현장에서 배우고 경험한 모든 내용들을 가지고 후배들을 양성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홍원장은 앞으로도 어두운 이땅에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사람을 조금이라도 전하기 위해서 소외되고 어려운 장애인과 노인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 하겠다고 한다.
문형봉 기자 moonhb0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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