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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성 70차 정기총회 신임총회장에 강희욱 목사 추대

"교단 역사성 정통성 세우는 일에 적극 앞장 설 것"
기자명 : 문형봉 입력시간 : 2021-05-18 (화)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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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강희욱 총회장과 직전총회장 유영희 목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총회장 유영희 목사-이하 기하성) 제70차 총회장에 강희욱 목사(순복음만백성교회)가 추대했다.

이와 관련하여 기하성 총회는 17일 충주 순복음번영로교회(이수희 목사)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원진 선출과 함께 회무를 처리하고 교단 정체성을 확립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총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정부 방역 지침을 준수해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신임 총회장에 강희묵 목사를, 부총회장에 허중범 목사, 전태식 목사, 이기봉 목사, 이경은 목사를, 서기 이영복 목사를, 재무 김훈남 목사를, 회계 박태하 목사를 만장일치 박수로 선출하는 한편 총무 우시홍 목사는 연임하기로 했다.

전 임원이 단독으로 출마한 가운데, 전 총대원의 기립박수로 무투표 선출됐다.

총대들은 “교단 안팎으로 위중한 시기에, 경쟁과 대립이 아닌 양보와 화합으로 하나되는 총회의 모습을 세상에 보여야 한다”며 신 임원을 승인했다.


신임 총회장 강희욱 목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주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음세대를 향한 꿈과 소망으로 섬김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총회장은 특히 “교단의 역사성과 정통성을 세우는 일에 더욱 충성하겠다”며 “정통성을 통해 성령교단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내적, 외적 성숙과 부흥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강 총회장은 “현재 변화 물결 앞에 서 있다”며 “두려워하지 않고 변화 앞에 코람데오의 마음으로 보다 능동적으로 반응하며 총회원들의 작은 소리라도 귀담아 들으며 순종과 충성으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총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총무 우시홍 목사의 사회로 총회장 유영희 목사가 개회를 선언한 뒤, 제2부총회장 온영숙 목사의 대표기도, 회계 이영복 목사의 성경봉독 후 총회장 유영희 목사가 전 3:12-13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선물로 사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총회장 유영희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는 감히 부를 수도 없고 요구할 수도 없는 존재들이지만 우리가, 교회들이, 우리 교단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이 어려운 시대에 총회를 치룰수 있게 됐다”며 “하나님의 선물로 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감사이며, 사명 감당이기에 은혜와 감사로 새워지는 총회를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서기 허중범 목사의 목사의 헌금기도로 예배를 마친 뒤, 2부 제1부총회장 강희욱 목사의 사회로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총회장 유영희 목사는 교단 산하 전 교회를 대표해 목회 30년 근속자들과 공로자들에 대해 근속패와 감사패를 전달하고, 이들의 노고와 협력을 치하했다.

특별기도를 생략한 채 증경총회장 정원희 목사가 격려사를, 증경총회장 남종성 목사와 증경총회장 김서호 목사가 축사를, 재무 이기봉 목사가 광고를 한 뒤 증경총회장 서안식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했다.

한편, 직전 총회장 유영희 목사는 교단과 학교법인순총학원 특별대책위원장으로 제70차 총회에서 함께 할 예정이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제70차 총회 신 임원은 다음과 같다.

△ 총회장 강희욱 목사(순복음만백성교회) △ 제1부총회장 허중범 목사(대영순복음교회) △ 부총회장 전태식 목사 (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 △ 부총회장 이기봉 목사(순복음함평교회) △ 부총회장 이경은 목사 (순복음진주초대교회) △ 총무 우시홍 목사(금호순복음교회) △ 서기 이영복 목사(하남순복음교회) △재무 김훈남 목사 (순복음열린교회) △회계 박태하 목사(순복음봉덕교회)

문형봉 기자 mhb0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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