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역사·문화자원 활용의 일환으로 10월 19일(월)부터 11월 2일(월)까지 2주간 '투금탄 설화' 구현을 위한 '2015년 한강스토리텔링 시민공모전'을 진행합니다.
'2015년 한강스토리텔링 시민공모전'은 올해 처음 시도되는 프로젝트로 한강의 역사·문화 자원을 발굴 및 정리하고, 한강이 지닌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시민이 향유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해나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된 사업입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한강이 지닌 옛이야기 중 하나인 강서지역의 옛 이야기인 '투금탄 설화'를 바탕으로 시민이 직접 디자인을 기획하고 참여함으로써 시민들이 다양하게 한강을 즐기고 이용할 수 있게 하자는 의미를 담아 기획되었습니다.응모방법은 투금탄 설화에 나오는 형제 조형물과 배 조형물, 투금체험 공간 등을 반영한 디자인과 계획서를 제출하시면 됩니다. 선정된 작품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디자인의 실물 제작 및 공간 구현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응모자는 공간계획의 목적 및 콘셉트를 담은 디자인 계획서와 공간의 컬러 등 구체적인 코디네이션 디자인 방안을 제시해야 하며, 디자인은 투금탄 설화의 배경지역인 강서구 가양동의 구암나들목 인근에 실제로 구현될 것을 고려하여 활용성과 장소의 맥락성, 그리고 디자인의 창의성과 심미성을 고려하여 평가·선정하게 됩니다.
팀은 개인 또는 2명 이하의 국내 및 외국인도 응모가 가능하며, 1팀당 1작품을 응모 할 수 있고 응모자격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시민이 직접 디자인하여 이용하게 될 공간인 만큼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좋은 제안이 기대됩니다. 공모전 참여는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의 새소식 게시글(
http://hangang.seoul.go.kr/news/3453)을 통해서 가능하며, 심사 및 수상작 발표는 11월 중 홈페이지와 개별통보를 통하여 공지할 예정입니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3개의 작품이 선정되며, 대상 1팀(200만원), 우수상 2팀(50만원)으로 상장 및 상금을 시상 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