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총 게시물 2,513건, 최근 0 건
 

 

내년 전국 395개 도서관 책이음 서비스 된다

기자명 : 김가영 입력시간 : 2015-12-23 (수) 14:13

2015-12-23 14;13;21.jpg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한 장의 회원증으로 전국의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에 참여하는 공공도서관이 내년에는 395개관으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책이음 서비스에 올해 서울시, 경기도, 세종시 등 지방자치단체 3곳의 100여 개 공공도서관이 새롭게 참여했다. 먼저 서울시에서는 서울도서관을 포함하여 동대문구, 은평구, 중랑구 3개 지역의 16개 공공도서관이 서비스를 구축했으며, 경기도에서는 용인시, 안산시, 화성시, 김포시, 하남시, 포천시, 파주시 7개 시의 80개 도서관이 참여해 21개 시군 지역의 155개 도서관이 서비스를 구축했다. 또한 세종시는 한솔동, 도담동, 아름동, 종촌동 4개 도서관에 서비스를 구축하고, 그중 2016년 3월에 개관 예정인 종촌동 도서관에서는 전국호환교통카드 기능을 갖춘 ‘책이음 회원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차, 버스, 택시 등의 대중교통과 편의점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이용증은 앞으로 어린이, 청소년, 노인 등 신용카드(교통기능) 발급이 어려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구축한 도서관의 책이음 서비스는 2016년 1월부터 시군 지역별로 시험 운영 후 이용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정확한 참여 도서관 정보와 이용증 발급 절차 등은 책이음 누리집(http://libraryone.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년까지 전국 공공도서관 확산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책이음 서비스는 현재 151만여 명이 사용하고 있으며, 도서관 회원증 추가 발급에 필요한 예산 39억 원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수경찰신문 / 발행인/편집인 : 이주태 / 발행(등록)일자:2012년 2월1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8번지 대일빌딩 4층
TEL:02-2213-4258 / FAX:02-2213-4259 / 등록번호 : 서울 아01956 / 청소년보호책임자:이하영
Copyright ⓒ 특수경찰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