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이하 사업소)는 2016 프로야구 시즌을 맞이하여 잠실야구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야구를 관전할 수 있도록 야구장 내외부에 흡연부스 설치와 금연·절주 벽화 작업을 완료 하였다고 4월 1일(금) 밝혔다.
잠실야구장 1루 및 3루 출입구 외부에 ㈜케이티엔지로부터 협찬을 받아 개방형 흡연부스 4개소와 제 1 매표소 앞에 반 개방형 흡연부스 1개소 설치를 완료하였다. 그동안 잠실야구장에는 야구장 내부에 밀폐형 흡연부스 5개소와 외부에 임시 흡연장소 10개소가 운영되고 있었으나 어린이와 여성 관람객이 증가하고 잠실야구장에 평균 2만여명의 관람객이 입장하여 흡연부스 및 장소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였다 이번에 외부에 설치된 흡연부스로 인해 흡연자들의 부족한 흡연 공간을 마련하여 흡연권을 보장하고 비흡연자들 특히 여성과 어린이들이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일부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잠실야구장 내부에 관람객들에게 금연과 절주에 대한 계몽차원에서 금연·절주 벽화 작업을 완료하였다. 잠실야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송파구청과 삼성서울병원이 협업으로 2차에 걸쳐 1,3루 사이드 구간과 본부석 중앙계단에 「 해피그림 벽화 」작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벽화작업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일환으로 약 120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완료하였다.
사업소 이구석 소장은 “2016 프로야구 시즌을 앞두고 야구장 환경개선을 위해 흡연부스 설치 및 금연·절주 벽화 작업을 완료하였다” 며 “잠실야구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야구를 즐기실뿐 아니라 금연 및 절주를 생활화하여 건강한
가정이 되시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