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조윤선 장관은 10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 스포츠․문화포럼’과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 도쿄를 방문했다.
조 장관은 포럼 참석과 함께 일본의 콘텐츠․관광 전문가들도 만났다. 20일 코리아센터에서 일본 내 한류를 견인하고 있는 한국 콘텐츠 수입․유통업체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일본 내 한류 현황 및 콘텐츠 유통과 마케팅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21일에는 모미이 가츠토 엔에이치케이(NHK) 회장과 한일 양국의 방송교류 협력 확대방안 논의를 위한 면담을 가졌다.
같은 날 오전에는 일본 아베 총리 주재 ‘관광비전구상회의’의 민간 자문위원들을 만나, 급성장한 일본 인바운드 관광의 시사점과 방한 관광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제언을 청취했으며, 오후에는 일본 국토교통대신과의 면담을 통해 한일 관광교류 활성화와 지진 등으로 인한 관광위기, 양국 올림픽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