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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집에만 있기 아쉽다면 서울의 공원을 가보세요~

기자명 : 정성훈 입력시간 : 2017-09-29 (금)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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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 장승마당에서는 매어놓은 새끼줄에 시민들이 소원과 덕담을 적어 걸 수 있으며(10.2~10.6), 전래놀이 지도사와 함께 주몽의 활만들기, 죽마고우놀이, 강강술래(10.5~10.6)등을 체험 할 수 있다. 또한 천문 지도사와 함께 한가위 보름달 관찰(10.3~10.5)도 가능하다. 주몽의 활 만들기는 하루 100명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3,000원으로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어린이대공원 내 팔각당에서는 떡 명인 김왕자 선생님과 함께하는 추석 떡만들기 프로그램이 6일과 7일 하루 2회(오후 1시, 오후 3시) 준비돼 있다. 회당 50가족씩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가족당 3,000원이다. 이 외 서서울호수공원, 여의도공원, 선유도공원, 푸른수목원, 남산공원, 보라매공원, 시민의숲, 율현공원, 응봉공원, 서울숲에서는 윷놀이,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를 자율적으로 이용 할 수 있다. 마포구 월드컵경기장 2번출구(월드컵경기장 서문 건너편) 부근에 위치한 문화비축기지는 9월 1일 개원하여 현재 다양한 공연과 전시, 탐방·투어 프로그램이 한창이다. 특히 다음 달 14일 개원기념 시민축제를 위해 수준 높은 공연도 준비 중이다.

10월 5일~7일 진행되는 ‘소리탐사대’와 ‘단디우화’라는 공연은 거리예술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로 박수와 탄성이 절로 나올 정도의 완성도가 높은 공연이다. 사전접수 및 현장접수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소리탐사대는 발밑의 소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소리탐사대와 함께 트럼펫을 들고 소리를 찾아다니는 공연으로 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10월 5일 오후 4시, 10월 6~7일 오후 1시, 4시 총 5회). 단디우화는 유충이 탈피를 통해 성충이 되는 과정인 우화(羽化)를 표현한 공연으로, 밧줄 하나에 몸을 의지한 채 비축기지 탱크 벽면을 뛰어다니고 날아다니는 버티컬서커스 공연이다(오후 7시).

또한 ‘1995년 운영팀 안씨가 탱크를 계측하다’라는 전시를 통해 문화비축기지의 과거, 석유비축기지 당시의 모습을 시간순서대로 볼 수 있으며, 문화비축기지를 둘러보는 시민 투어 프로그램도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매일 무료로 진행된다. 투어신청은 9월 29일까지 전화(02-376-8410)로 접수받고 있다.  투어신청이 어렵다면 정문 부근에 위치한 안내동에서 ‘공원탐방 스스로 활동지 : 다함께 돌자 공원한바퀴’ 리플렛을 챙겨서 개별적으로 탐방하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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