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5세 누리과정 보육교사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을 위해 '아이조아~ 서울' 맞춤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어린이집 약 200곳을 선정해서 연 5회 맞춤컨설팅을 '14년 4월부터 11월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어린이집에 직접 방문해 맞춤컨설팅을 제공할 컨설턴트를 전문가그룹 20명, 현장실무그룹 40명 등 총 60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전문가그룹은 보육 및 유아교육 관련학과 교수 및 강사, 육아종합지원센터장 등이고, 현장실무그룹 교사경력 5년을 포함하여 10년 이상의 보육경력으로 석사이상 전현직 원장 등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컨설턴트로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공로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2월21일까지 서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이메일(
seoul-kids@hanmail.net)로 접수하면 되고 선발된 컨설턴트는 양성교육 2일, 총 12시간, 재교육 2회에 걸쳐12시간을 받아야 하며, 활동수당은 방문컨설팅 1회당 최소 3시간 이상 컨설팅을 제공하고 10만원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아이조아~서울' 맞춤컨설팅사업에 참여할 어린이집 200개소도 모집한다. 누리과정반을 2개반 이상 운영하는 어린이집으로 보육교사의 동의가 필요하며 컨설팅 이후 월1회 이상 어린이집 자체내에서 자율장학을 실시하며 공개수업 의사가 있는 어린이집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전문컨설턴트로부터 총 5회(방문3회, 원격지원 2회) 컨설팅을 받으며, 컨설턴트 활동비 연간 총 40만원 중 서울시가 연 20만원 지원(50% 지원)하고 어린이집에서 부담하는 참가비는 연 20만원(50% 자부담)이다. 참가비는 누리과정 운영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이조아~서울' 맞춤컨설팅에 참여하고 싶은 어린이집은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2월 28일까지 어린이집 관할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로 직접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아이조아~ 서울' 맞춤 컨설팅 사업은 보육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사업으로 어린이집이 유치원보다 교육의 질이 낮다는 일부 학부모님들의 인식전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며, 어린이집 수업 질이 향상되고 보육교사가 자발적으로 학습공동체를 운영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모집공고를 참고해 주시거나 서울특별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사이트를 방문해주시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