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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신록의 봄과 함께‘시(詩) 낭독공감’

기자명 : 김영준 입력시간 : 2015-05-22 (금)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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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수요일, 광화문 교보문고 한켠에 있는 배움아카데미에서는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즐겁고 신나는 낭독 대화가 이어집니다. 서울시가 대산문화재단, 교보문고와 함께 진행하는 ‘시 낭독공감’의 5월 일정을 공개합니다. 한국작가회의,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인협회등 문학단체가 진행하는 ‘시 낭독공감’은 올해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에 시 낭독을 통해 시민과 만날 예정입니다.
 
'시 낭독공감'은 작가와 독자가 눈높이를 맞춰 격의 없이 대화, 소통하는 문화이벤트입니다. 시 낭독 행사를 정례화하여 낭독 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들의 책읽는 문화가 생활 속에 자리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으로, 관심있는 시민들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시 낭독공감’은 각 문학단체에 소속되어 있는 많은 작가들을 대중에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독자들에게는 책으로만 만나던 다양한 분야의 작가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작가들과 독자들 모두에게 큰 호응을 받아 왔습니다.
 
올해부터는 목요일에 열리던 ‘시 낭독공감’을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가정의 날’, ‘문화가 있는 날’ 등이 있어 시민들이 여가생활을 주로하는 수요일로 변경하여 진행합니다. 원로 시인부터 신진 시인들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다채로운 방식으로독자들과 만나고 소통하는 '시 낭독공감'은 5월 성큼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여 신진 시인들과 함께 프로그램의 문을 활짝 열 예정입니다.
 
5월 한 달은 3회에 걸쳐 진행되는데, 총 18인의 시인을 초대하여 시민들과 함께 시를 읽고, 작품과 관련된 소소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 5월 13일 오후 7시에는 “나를 두고 온 자리”라는 주제로 김명환 등 7명이진행하는 낭독회가
○ 5월 20일오후 7시에는 김상미 등 10명이 참가하는 “디카詩 낭독회 – 5월, 봄 밤에”가
○ 5월 27일에는 양왕용 시인 낭독회, “나의 시, 나의 언어”가진행될 예정입니다
 
'시 낭독공감'은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공휴일 및 연휴 전후 제외) 총 28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일정은 서울시(http://sculture.seoul.go.kr) 및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daesan.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재)대산문화재단(☎ 721-3203)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김혜정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5월은 조금씩 나무와 사람들이 점점 푸르러지는 신록의 계절”이라며, “5월, 이 ‘봄’의끝을  고 ‘시 낭독공감’과함께 시민들이 점점 무르익어가는 낭독대화에 푹 빠져보기를 기대합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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