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총 게시물 813건, 최근 0 건
 

 

서울의 역사와 문화, 조형물로 만난다

기자명 : 박경희 입력시간 : 2014-02-24 (월) 15:00
2014-02-24 14;58;35.jpg

서울의 역사, 문화 이야기가 담긴 재미있고 친근한 예술작품이 한성백제유적지와 세종문화회관 예술의 공원에 설치됐습니다. "즐겁고 품격있는 도시예술 구현"을 위해 이번에 설치된 조형물은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해 시민이 접근하기 쉽고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지역을 찾은 끝에 한성백제유적지와 세종문화회관 예술의 공원을 설치 장소로 선정한 것이다.  설치 작품은 20: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은 박형진 작가의 칠지도와 김영식 작가의 서울의 미소가 선정되었다.
 
한성백제유적지에 설치한 작품 ‘칠지도-백제의 빛’은 ‘우리 민족의 보석 칠지도 빛을 발하다’라는 이야기를 예술작품으로 표현한 것으로, 융성했던 백제를 상징하는 칠지도의 위용을 수많은 보석 모양의 스텐 조각들로 표현했다.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정원 내에는 한글 ‘ㅎ’을 소재로 한 조형물 ‘서울의 미소’가 설치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아름답고 바른 한글꼴 자체에 의미를 두고 ‘한글의 미’를 반영한 예술작품으로, 웃음소리를 시각적으로 형상화함으로써 밝은 서울, 행복한 서울 시민의 표정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서울의 미소’는 한글가온길(새문안로 3길)을 연결하는 열린 문으로서의 기능도 담당하게 되었다.
 
이번에 설치한 조형물은 서울을 상징하는 문화유적지와 도심에 숨겨진 이야기를 구현하고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이루어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어지고 있다.
 


 
특수경찰신문 / 발행인/편집인 : 이주태 / 발행(등록)일자:2012년 2월1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8번지 대일빌딩 4층
TEL:02-2213-4258 / FAX:02-2213-4259 / 등록번호 : 서울 아01956 / 청소년보호책임자:이하영
Copyright ⓒ 특수경찰신문 . All rights reserved.